'중국판 아마존'으로 불리는 전자상거래 업체 징둥이 베이징에 새로 지은 오프라인 상가입니다. <br /> <br />618 소비 축제 기간 정식 개장을 위해 마감 공사가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618은 징둥의 창사 기념일 맞이 할인 행사로 알리바바가 주도하는 '쌍십일'과 쌍벽을 이룹니다. <br /> <br />올해 할인 행사는 지난 13일 앞당겨 시작해 역대 최장 기간인 37일 동안 진행됩니다. <br /> <br />전자상거래업체 간 할인 경쟁에 정부 보조금까지 덧붙어 소비자들의 지갑을 열게 만듭니다. <br /> <br />애플의 아이폰16 프로가 50만 원 이상 싸게 판매되면서 화제가 됐을 정도입니다. <br /> <br />[왕숴 / 징둥 소매 플랫폼 마케팅 센터 책임자 : 올해 618 행사에선 보조금을 더욱 강화해서 소비자 1명당 매일 1,000위안 (약 19만 원) 넘는 혜택을 누리게 됩니다.] <br /> <br />이는 관세전쟁 속 국내 경기 활성화에 사활을 건 당국의 방침과 궤를 같이합니다. <br /> <br />미국 수출이 막힌 재고를 내수 소비로 돌리는 것이기도 합니다. <br /> <br />[쿵샹잉 / 징둥 부총재 (지난달 12일) : 앞으로 1년, 내수로 전환할 수출상품을 대량 구매할 겁니다. 무역업체들이 국내시장에서 빠르게 확장할 수 있도록….] <br /> <br />미중 양국이 관세를 115%p씩 낮추면서 무역이 재개되긴 했지만, 자칫 협상이 틀어질 수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90일 휴전 기간 사재기 물량이 몰리면서 해운 비용이 50% 넘게 뛴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. <br /> <br />중국 당국도 지급준비율 (0.5%p) 인하 등으로 시중에 돈을 풀어 경기 부양을 계속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. <br /> <br />촬영편집ㅣ고 광 <br />디자인ㅣ정은옥 <br />자막뉴스ㅣ박해진 이도형 <br /> <br />#YTN자막뉴스 <br /> <br />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517133229537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